美 육·해·공군 장관들, "北 위협에 대응해 강력한 전투준비태세 유지해야"
에릭 패닝 미 육군 장관 등 신안보센터(CNAS)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北 위협에 철저히 대비' 주문
미국의 육·해·공군 장관들이 북한의 점증하는 도발 위협에 대응해 미군이 강력한 전투 준비 태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에릭 패닝 미 육군 장관 등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미국 신안보센터(CNAS)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닝 장관은 “북한 상황이 예측하기 힘들고 위협도 커지고 있어 큰 우려 사안”이라면서 “이런 위협 때문에 차기 행정부가 국방예산을 짤 때 북한에 대한 대응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 메이버스 해군 장관은 “차기 행정부가 북한 등 모든 위협에 대응해 출범 첫 날부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메이버스 장관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탄도미사일 요격 체계를 갖춘 구축함들을 지역에 추가 배치하고 있다”며 “미군이 이미 한국에 주둔하고 있고 미 군함들은 일본에 있으며 구축함 추가를 포함해 여러 전력이 전진 배치돼 있기 때문에 위기가 발생하면 지체 없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제든 상시 전투태세(Fight Tonight)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북한 뿐 아니라 모든 위협에 철저히 대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데보라 리 제임스 공군 장관 역시 북한과 관련해 준비 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국방부 인수팀은 북한 등 모든 위협에 대해 빠른 전략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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