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계속되는 北 위협 ... 사드 이외 추가조치 가능”
서울대 국제대학원 특강 “지속적인 동맹 방어조치 취할 것”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10-28 오후 1:49:52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8일 서울대국제대학원에서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한미 동맹의 대응’을 주제로 가진 특강에서 “만약 북한의 위협이 지속한다면 앞으로 그(사드) 이외 추가적인 조치(such more steps)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어 “우리는 지속적으로 우리 스스로와 동맹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조치를 해야만 한다”고 설명하며 “때때로 이런 조치들은 사드처럼 중국을 겨냥하지 않는데도 중국이 싫어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은 중국에 매우 의존적이라며 중국을 빼놓고 북한 경제를 말할 수 없다”면서 “대북 제재에 중국이 특별한 책임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링컨 부장관은 특히 “우리는 김정은 정권이 최악의 재난(홍수)을 겪은 상태에서도 핵실험을 감행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북한은 결코 경제 개발과 핵무기 개발을 함께 추진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6자회담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리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고 6자회담도 가능하다”며 “북한이 비핵화 관련한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상황인 만큼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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