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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이후 북핵 해법․한반도 통일 논의

통일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통합적 접근' 주제로 ‘2016 한반도 국제포럼’ 개최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11-14 오전 1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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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이 '2016 한반도 국제포럼'에서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제적 환경’을 주제로 한 발표문을 통해 “북한체제가 협상을 거부하고 핵무장의 길로 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전면적인 대북압박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류 전 장관은 14~15일 통일부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 몇 년간 김정은의 폭주는 대화 무용론을 낳기에 충분했다고 보며 지금은 김정은의 폭주가 체제 유지에 부담될 수 있도록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스마트한 제재방안을 강구하는 데 주력할 때”라고 주장했다.

 특히 “집권 초반기에 있는 김정은에게 핵·경제 병진노선의 전략적 부담을 깨닫게 하는 의미가 크다”며 “북한 인권문제를 포함한 대북제재와 압박은 결국 북핵 문제를 넘어 북한체제가 추구하는 근본적 전략 목표를 변화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의 대북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올해 7번째로 열리는 ‘2016 한반도 국제포럼’ 주요국 전·현직 관료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반도 통일과 북핵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가렛 에반스 전 호주 외교부 장관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협력’이라는 주제의 발표문에서 “평화를 위한 조건으로서는 세 가지 요소가 존재한다”며 ‣첫째 중국과 미국이 상호 간 안정적이고 협력적이며 비대립적인 관계를 구축한 것 ‣둘째 북한이 점차 충동적이고 위협적인 행동 방식을 다소 개선하고 보다 보통국가처럼 행동하는 것 ‣셋째 동북아 지역의 다른 국가들, 특히 한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가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행위를 삼가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14일 열린 공개포럼에서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기조연설과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제적 환경'을 주제로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 가렛 에반스 전 호주 외교부 장관,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등이 발제와 토론을 벌인다.

 이어 ‘북한의 변화, 그리고 한반도 미래’를 주제로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 인권특사, 존 에버라드 전 북한 주재 영국대사, 황태희 연세대 교수, 프랑수아 니콜라스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 아시아연구센터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동북아 협력’을 주제로 한 마지막 세션에선 유성옥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레온 시걸 미국 사회과학연구위원회 연구원, 니시노 준야 일본 게이오대 한국연구센터 소장, 리카이셩 중국 상해사회과학원 교수, 글렙 이바센초프 전 주한 러시아 대사가 발표에 나선다.

 한편 15일에는 ▲ 북한연구의 새로운 경향 ▲ 통일준비를 위한 법과 제도적 접근 ▲ 북한 주민의 삶과 북한사회 등을 주제로 한 '통일·북한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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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아빠(heng6114)   

    트럼프의 당선으로 국제사회가 큰 혼란에 빠졌다. 특히 북한의 핵 보유로 인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한 우리나라는 트럼프 정책에 예의 주시하여 그에 대한 대책을 올바르게 세워야 할것이다.

    2016-11-14 오전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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