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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충원, ‘서해수호 특별묘역’ 참배 공간 확장

연평도 포격도발 6주기 추모식... '조국의 수호신으로 영원히 살아 숨쉬다'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11-24 오전 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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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24일 지난해 국립대전현충원 내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과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묘역을 통합한 ‘서해수호 특별묘역’의 참배 공간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3월25일 서해수호의 날 많은 참배객들이 ‘서해수호 특별묘역’을 찾아 온 겻을 계기로 참배객들의 편의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확장공사에 들어갔다.  
 
 진입로 계단을 자연석 돌계단에서 석재계단으로 교체하고 안전을 위해 계단 옆 난간도 설치했다. 참배객들을 위한 휴게 공간도 늘렸다.

 ‘서해수호 특별묘역’은 지난해 대전 현충원 4·13묘역 안쪽에 조성됐다.

 한편 연평도 포격도발 6주기 추모식이 ‘조국의 수호신으로 영원히 살아 숨쉬다’라는 주제로 23일 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됐다. 해병대사령부가 개최한 이날 추모행사에는 포격 도발 당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유가족, 참전장병, 이상훈 해병대사령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북한은 2010년 11월 23일 우리 해병대의 해상사격훈련에 반발해 연평도를 무차별 기습 포격했고 이 도발로 우리 군 장병 2명이 전사하고 민간인 2명이 희생됐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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