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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T-X시제기 미국에서 첫 시험비행 성공

방사청 “한-미 군 감항인증 상호인정 첫 결실 맺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11-24 오전 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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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T-X시제기가 미국에서 역사적인 첫 번째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위사업청 지난 19일(현지시간) 국산 T-X시제기가 미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사업의 후보로서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도날슨 센터 공항에서 시험비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미국 영공 내에서 비행허가를 승인받기 위해서 별도의 비용과 미국 내 복잡한 감항인증 관련 행정소요가 예상되었지만, 한국에서 발행된 감항인증서 만으로 미국에서 비행을 승인받아 미국 영공을 비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미 현지 시험비행은 지난 9월 26일 방위사업청이 미국의 군 감항당국과 체결한 ‘한-미 감항인증 상호인정(Mutual Recognition)’을 통해, 국내에서 감항인증한 항공기의 안전성을 미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첫 성과라는 의미가 있다.

 또한 보잉, 노스롭그루먼 등 최고의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는 국산 항공기에 대해 국가차원의 든든한 정책적 지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방사청은 밝혔다.

 방사청 오원진 방산진흥국장은 “미국과 지난 6개월 동안 많은 노력을 통해 체결한 한-미 감항인증 상호인정이 결실을 맺었다는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방사청은 국산 항공기의 수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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