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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12월에 SLBM 육상 발사 시험

NHK 미 정부 당국자 인용 보도, ‘콜드런치’ 기술 확보 실험인 듯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12-15 오전 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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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가 15일 NHK를 인용, 북한이 이달 들어 육상 시설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시험을 한 것이 미국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NHK는 미국 정부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이번 시험은 탄도탄 냉발사체계(콜드런치)라고 불리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콜드런치는 잠수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때 잠수함 내부에서 연료를 분사시키지 않고 가스 등의 압력으로 미사일을 외부로 쏘아 올린 뒤 공중에서 점화하는 기술이다.

 북한은 올 들어 지난 4월과 7월, 8월에 SLBM 발사 시험을 했으며 지난 8월에는 고각 발사 방식으로 SLBM의 사거리를 500㎞로 늘리는 데 성공함에 따라 발사 기술을 급속도로 향상시키고 있다.

 미군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콜드런치 기술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경우 SLBM의 실전배치가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보고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번 실험을 통해 북한이 SLBM 실전배치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상세한 분석에 나서는 한편 북한이 SLBM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NHK는 덧붙였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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