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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北주재 영국대사, 북 인권상황 비판 동영상 발표

유투브에 "노동당이 주민 삶, 정보 완전 통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12-15 오전 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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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러스테어 모건 평양주재 영국대사가 지난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인 ‘유투브’를 통해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우려하는 동영상을 발표했다.

 모건 대사는 1분 40초짜리 동영상에서 “북한은 아마도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공산 스탈린주의 국가일 것”이라며 “김정은의 영도 아래 획일적 체제를 갖고 있고 노동당이 (국민의) 삶의 모든 측면을 통제하고 규제한다”고 지적했다.

 또 “모든 출판물은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모든 공인된 언론매체는 국가와 당이 통제한다”고 밝혔다.

 모건 대사는 이어 “북한 정권은 주민들이 외부의 어떤 정보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주민들은 어떤 인터넷 접속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건 대사는 영국 정부가 북한 관리들과의 만남과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민의 사고와 발언, 정보의 자유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외교부는 ‘2015인권과 민주주의’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인권 침해가 심각한 ‘인권 우선 대상국’ 가운데 하나로 지정하면서도 대화와 교류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비판적 관여’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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