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인도, 中 북부 사정권 둔 핵탄두 탑재 ICBM 시험발사 준비

최대사거리 8천㎞ '아그니-5' 이달 중 시험 예정...6번째 ICBM 보유국 지위 확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12-15 오후 3:15:37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인도가 중국 북부 지역까지 타격할 수 있는 핵탄두 탑재 최신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 인디아 투데이 등 인도 언론은 14일(현지시간), 인도 전략군사령부가 사거리 5천㎞ 이상의 '아그니-5'(Agni-5) ICBM 발사 시험을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 달 초에 실시한다는 방침에 따라 마지막 준비작업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언론은 국방연구개발처(DRDO)의 S 크리스토퍼 소장을 인용해 이번 발사 시험이 네 번째 겸 마지막으로 "내장 배터리 부분의 기술적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이달 중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도는 지난 2012년 4월에 이 ICBM의 첫 발사 시험을 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세 차례의 시험을 했다. 특히 지난해 1월에 실시된 세 번째 시험은 이동발사 트럭에서 이뤄졌다.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3단계 ICBM으로 50t 무게의 아그니-5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개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독립 표적 재돌입 핵탄두(MIRV)를 적재하는 아그니-5의 최대사거리는 8천㎞로 베이징(北京) 등 중국의 웬만한 북부 지역을 사정권에 포함하고 있다.

 아그니-5가 실전 배치되면 인도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에 이어 6번째 ICBM 보유국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인도는 IRBM인 아그니-1∼4를 파키스탄 타격용으로 이미 실전 배치한 상태다.

 또 아그니-4와 개발 중인 아그니-6는 중국을 타격할 수 있는 ICBM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그니는 불(火)이라는 의미다.(연합)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