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내년부터 입국 탈북민 전원 인권 침해사례 조사
"전반적 인권실태 정보는 북한인권정보시스템으로 관리, 국내외에 공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12-22 오후 4:56:01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가 내년부터 입국하는 탈북민 전원을 대상으로 북한 인권 실태와 구체적인 인권 침해사례를 조사한다고 2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뉴스에 따르면, 이날 통일부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보고 자료에서 “북한 인권 실태조사 방안을 확정하고, 설문지 설계와 조사관 교육 등을 완료했으며, 본조사에 대비해 11월 29일 예비조사와 12월 12~13일 전수 시범조사를 시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통일부는 “전반적 인권실태 정보는 북한인권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국내외에 공개한다”며 “구체적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조사기록은 검증절차를 거쳐 (법무부에 설치된) 북한인권기록보존소로 이관한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한편, 통일부 소속으로 북한 인권 조사와 기록을 담당하는 북한인권기록센터는 북한인권법 시행에 따라 지난 9월 28일 출범했다.
지난달 29일에는 경기도 안성 소재 하나원에서 정착교육을 받고 있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북한 인권실태 시범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시범 조사는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 침해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제 인권규약 등에서 규정한 인권침해 여부를 알 수 있도록 기록센터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설문으로 구성됐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