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지원단체에 또 괴한 침입.. 1500여명 인적사항 빼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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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탈북자 지원단체인 두리하나선교회 사무실. 5일 만에 또 괴한이 침입했다. 책상 서랍이 열려 있고 서랍 속 서류가 헤집어져 있다. |
괴한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괴한이 서류 내용을 파악한 뒤 북한이나 친북(親北)단체에 넘길 수 있는 인물일 경우 탈북자들의 신변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선교회는 최근 탈북자 대량 입국을 계기로 수차례에 걸쳐 국가정보원 등으로부터 테러 경고를 받아왔다.
선교회측은 20일 “직원들이 출근해 보니 출입문과 책상이 부서져 있고 책상 서랍이 열린 채 서류가 엉클어져 있었다”며 이날 경찰에 신고했다. 탈북자 신상정보를 담은 서류는 모두 A4용지 650~700장 분량이다. 지난 15일에도 북한 말투를 쓰는 괴한이 같은 사무실에 침입해 서랍을 뒤진 후 현금 6만원을 갖고 달아났었다. 선교회 측은 당시에도 캠코더, 노트북이 그대로 있고 괴한이 서류를 뒤졌다는 이유를 들어 간첩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었다.
탈북자 서류에 대해 선교회측은 “선교회를 통해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476명의 경우 실명과 가명, 주민등록번호, 한국 내 거주지, 탈북 및 입국 경로, 북한과 중국에 거주하는 가족 인적 사항이 기록돼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등지에서 구조를 요청하고 있는 탈북자 1000여명의 명단과 함께 이들의 현재 거주지, 연락처, 입국 계획 등이 상세히 적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두리하나선교회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탈북자 지원사업을 벌여 탈북자 476명의 한국행(行)을 주선했고 중국 등지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들과 연락망을 구축하고 있다.
선교회 천기원(49) 전도사는 “없어진 서류가 있는지 확인 중이나 서류를 훔쳐가지 않아도 캠코더나 카메라, 복사기를 통해 얼마든지 서류 내용을 유출할 수 있다”며 “이들 서류가 있던 책장이 활짝 열려 있었고 순서도 뒤섞여 있었다”고 말했다.
선교회에 따르면 20일 침입한 괴한은 장도리로 문 틈을 벌리고 선교회 사무실과 옆 방 건축사무소에 침입했으며, 선교회에선 서류만 뒤졌고 건축사무소에선 책상 등에 있던 현금 12만원을 가지고 달아났으나 금고와 수표는 손을 대지 않았다. 이 건축사무소 소장이 선교회 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해 주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언론에 공개됐었다.
선교회 측은 “19일 오후 3시40분쯤 어색한 서울 말투를 쓰는 남자가 전화를 걸어와 건물 경비원을 바꿔달라고 요구했다”며 “선교회 관계자에게 수사진행 상황을 물어보다가 신분공개를 요구하자 ‘잡지사 기자’라고 밝힌 뒤 잡지사 이름을 묻자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전화 통화를 요구한 경비원 오모(66)씨는 15일 사무실에 침입한 괴한을 직접 목격한 인물이다.
선교회 측은 “경비원이 밤11시에 건물을 돌아본 후 건물 출입문을 닫았기 때문에 범인이 19일부터 건물에 숨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며 “탈북자들의 신상정보를 노린 범행이 아닌지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을 감식 의뢰하고 19일 걸려온 전화번호를 추적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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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간첩 남파간첩은 얼마든지 활동하고 있다고 봅니다. 김정일의 정권유지와 연장을 위하여는 무슨 일이든 해야하는 그들의 습성을 알아야합니다. 어색한 서울 말투라는 말은 의혹을 증폭 시키기에 남을만한 정보입니다. 김정일 하수인 간첩조심하자!</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08-21 오전 10:4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