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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안보역량 강화하고 北核 위협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

정부 시무식에서 “정부는 올해 안보, 경제, 미래대비, 민생, 국민안전에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1-02 오후 3: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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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안보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북한의 핵위협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안보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올해 안보, 경제, 미래대비, 민생, 국민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국제정세가 매우 유동적이며 국내 여건 또한 난제들에 직면해 있다”며 “외교에는 조금의 공백도 없도록 노력하고,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경제 대응과 관련, “재정과 공공부문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출과 내수회복 지원 확대 △중소·중견기업, 청년창업 지원 강화 △불합리한 규제 철폐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들을 이달 초순까지 확정해 신속히 추진하고 예산 조기집행에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황 권한대행은 “최근 일련의 사태로 국민의 상심이 매우 컸다. 새해를 맞이한 지금의 상황도 여전히 어렵다”면서 “우리는 어려울수록 희망을 키워가야 한다. 우리 사회 전체에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황 권한대행은 “국내외 상황이 엄중한 때는 공직자 여러분이 튼튼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 모든 정책을 국민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새해에도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한배를 타고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새로운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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