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의원들 中에 “사드 배치 다음 정부로 미뤄야” 입장 전달 예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 4~6일 중국 방문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1-03 오후 4:17:49
더불어민주당 송영길(4선), 유은혜·윤관석(재선), 박정·박찬대·신동근·유동수·정재호(초선) 의원 등이 8명이 4~6일 중국을 방문해 왕이 외교부장 등과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에 대해 면담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드 배치는 다음 정부로 미뤄야 한다"는 문재인 전 대표의 주장을 '유력 대선 주자'의 입장으로 중국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송 의원은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28% 줄면서 중국인이 주로 이용했던 서울시내 면세점에서는 중국인 대상 매출이 26%, 백화점의 중국인 대상 매출은 25% 정도가 급감했다"며 "경제·문화는 물론 민간 교류 협력까지 제한을 가하는 중국 정부의 조치에 대해 중단 요청을 하고 올 것"이라고 했다.
사드와 관련한 민주당 의원들의 방중은 작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방중에는 노무현 정부 통일외교안보전략 비서관을 지낸 박선원 노무현재단 기획위원도 동행한다.
중국 정부가 현 정부의 사드 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의 방중은 중국 당국에 정치적으로 이용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