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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복무기간 줄이는 이유가?

인민무력성 “남성은 11년에서 10년으로 여성은 7년에서 5년으로 줄여” 발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1-10 오후 3: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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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남성군인들의 군복무가 10년으로, 여성군인은 5년으로 각각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북한방송은 7일 북한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12월 24일 김정일 최고사령관추대 25주기를 맞아 인민무력성이 발표한 제대방침에 따라 군 복무기간을 남성은 11년에서 10년으로 여성은 7년에서 5년으로 각각 줄어들었다”고 7일 전했다. 

 소식통은 그러나 지금까지 북한당국은 ‘조국보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군인들에게 고무줄 같은 군복무를 강요해 왔는데, 이번 발표는 ‘선택에 따른 조치’로, “본인이 희망하면 군복무를 더 연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이어 “남자인 경우 하루라도 빨리 사회에 내보내어 간부로 활용하라는 장군님의 지시에 따른 것이며, 여성들의 경우는 혼기를 놓치지 말고 결혼시킴으로 출산을 장려할 데 대한 장군님의 배려에 의한 것임을 당국자들이 강조하고 있다”고 방송에 말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장군님’의 이 같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새해벽두부터 인민군 각 부대들에선 ‘통일되는 날까지 군사복무를 계속 하겠다’는 군인궐기대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회의에서 채택된 ‘군사복무 연기’를 다짐하는 충성편지가 평양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이같은 군인들의 ‘충성경쟁’ 속에서도 (북한)군 내부에서는 올해로 11년차인 남성군인들과 7년차 여성군인들에 대한 집단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시기는 2월부터 3월 사이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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