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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 시험 성공

핵탄두 장착 가능... “핵전력 삼위일체 갖춰”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1-10 오후 3: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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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이 자국 최초로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SLCM) 테스트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를 비롯한 영국 BBC·인도 NDTV 등 외신들은 9일(현지시간) 파키스탄 군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파키스탄이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최소 사거리 450㎞의 바부르-3(Babur-3) 미사일을 잠수함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군은 미사일 발사 성공에 대해 “최소한의 핵 억제력 보유 정책을 강화하는 주요 발전”이라며고 밝혔으며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파키스탄의 기술적 진보와 주체성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도매체는 “파키스탄은 이미 지상발사 탄도미사일과 전략핵 폭격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파키스탄 군이 ‘핵전력 삼위일체(Nuclear Triad)’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파키스탄과 인도는 카슈미르 지역을 둘러싸고 유혈분쟁을 벌이는 등 적대적 관계이며, 최근 몇 년간 경쟁적으로 핵미사일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인도는 지난해 12월 말 사거리 5000㎞의 핵장착이 가능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아그니-5를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

 인도는 또 자체 개발한 핵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원자력잠수함 아리한트(Arihant)를 해군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중거리탄도미사일 아그니 1∼4를 실전 배치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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