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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 북한인권 2차 제재 명단 발표 환영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 “북한인권 문제, 美 대북 정책에 있어서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될 것 재확인한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1-12 오후 3: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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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최근 미국 정부가 북한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 등 개인 7명과 단체 2곳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킨 것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12일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미국 대북제재법(H.R. 757)에 따라 북한인권 관련 2차 제재 대상 명단과 관련 보고서를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논평은 지난 7월 북한인권 1차 제재 명단 발표에 이어 이번 조치를 “북한인권 문제가 미국의 대북 정책에 있어서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임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금번 조치는 인권 실상 왜곡(체제 선전), 검열(censorship) 및 북한 내 강제노동 등 북한인권 상황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동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더욱 강화하고 구체적 행동을 독려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어 “북한당국이 유엔 총회 북한인권 결의 및 안보리 결의 2321호 등에서 나타난 국제사회의 인권개선 요구에 호응하여 심각한 북한인권 상황을 조속히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앞으로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다양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미국은 지난 7월 대북제재법에 따라 김정은을 포함한 개인 15명과 단체 8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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