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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엔대사 지명자, "北 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지렛대로 활용해야"

니키 헤일리 유엔대사 지명자, 인준청문회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견해 밝혀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1-19 오전 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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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행정부의 유엔대사 지명자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지렛대로 활용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9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니키 헤일리 유엔대사 지명자는 18일 열린 미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북한은 분명히 지켜봐야 할 나라”라면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북한의) 위협에 잘 대처하려면 미국은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헤일리 지명자는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역할은 북한 문제가 중국과 역내 모든 나라들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중국에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중국이야 말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나라”라며 “미국은 중국이 이런 점을 깨닫도록 부추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헤일리 지명자는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의 레드라인, 즉 한계점과 관련해서도 중국을 언급했다.

 헤일리 지명자는 한계점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국가안전보장회의와 상의해야겠지만, (앞으로 발생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는) 중국과의 매우 강력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들과 공동전선을 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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