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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보, 제2의 김신조 사건을 경계하자!

자유총연맹 “국가안보는 잊어서도, 차치해서도, 멈춰서도 안된다.” 성명 발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1-20 오후 1: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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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월 21일 ‘김신조 북한 무장간첩 침투사건’ 49주년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김경재, 이하 자총)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안보상황과 국민 안보의식을 점검하고 자유수호 의지를 되새기기 위한 입장을 천명했다.

 자총은 20일 ‘대한민국 안보, 제2의 김신조 사건을 경계하자!’란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은 현재 이른바 최순실 사건으로 인해 국정마비 사태가 6개월 째 지속되고 있고, 온 나라가 촛불과 태극기로 양분되었음에도 이전투구(泥田鬪狗)하는 정치권의 행태로 민심은 더욱 불안한 상황”이라며 심각한 난관에 봉착한 한국의 현실을 우려했다.

 또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중국 사드배치 반대 압박 고조, 미․중 대립심화, 2017년 정초부터 핵 무력능력 과시 및 핵·미사일 지속 개발의지를 피력하고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대대적으로 위협하고 나선 북한 등 국내외의 불안한 안보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심각한 위기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상기해야 할 것이 있다.”면서 “국가안보는 결코 잊어서도, 차치해서도, 멈춰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특히 지난 1968년 1월 21일 일명 ‘김신조 사건’으로 불리는 북한 무장공비들의 청와대 침투사건을 언급하면서 “48년이 지난 지금도 북한의 도발은 줄어들기는 커녕 더욱 무모하고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으며. 핵․미사일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이어 “북한이 흔들리는 정권 유지를 위해 제2의 김신조 사건, 제2의 6.25전쟁을 일으킨다면 작금의 혼란과 분열은 대한민국을 격랑 속으로 밀어 넣을 것이 자명하다.”며, “국정혼란을 향한 분노에 눈이 가려 이처럼 중대한 안보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사드 배치를 둘러싼 대내외적 갈등과 마찰이 극심하지만 눈앞에 다가온 북핵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일인 만큼 계획대로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면서 “북핵 폐기를 위해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와의 외교공조 역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하고, 정치권 또한 이전투구와 정쟁, 대권싸움 대신 국민들의 민심을 모으는데 힘쓰고, 정부와 군은 위기대응태세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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