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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AW-159 신형 해상작전헬기 4대 작전배치

청상어 어뢰, 스파이크 유도탄, 다기능위상배열레이더 등 장착해 대잠ㆍ대함ㆍ해상정찰 임무 수행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2-01 오전 10: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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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159(와일드캣) 신형 해상작전헬기가 본격적으로 영해수호 임무에 투입돼, 북한 잠수함 위협에 대비한 해군의 대잠작전 능력이 더 한층 강화됐다.
  
 해군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인수한 AW-159 신형 해상작전헬기 8대 중 4대를 1일 작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작전배치된 AW-159 신형 해상작전헬기는 지난해 6월 해군에 인도돼 7개월간 작전임무 투입을 위한 조종사ㆍ조작사ㆍ정비사 양성, 주ㆍ야간 비행훈련, 함정 이ㆍ착륙 훈련, 전술훈련 등 AW-159 4대에 대한 전력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12월에 해군이 인수한 나머지 4대는 조종사 등 운용요원을 추가로 양성해 올해 7월 작전배치할 예정이다.
  
 AW-159 신형 해상작전헬기는 호위함(FFG) 등 전투함에 탑재되어 대잠전ㆍ대함전 및 해상정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AW-159는 잠수함 공격을 위한 청상어 어뢰와 소형표적물 공격용 12.7mm 기관총을 무장으로 장착하고, 광학 및 적외선 유도 방식의 스파이크 대함유도탄을 장착해 공기부양정을 비롯한 적 함정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또 탐지장비는 기존 링스 헬기에 탑재된 디핑 소나(Dipping Sonar, 가변심도소나) 보다 성능이 우수한 저주파 디핑소나가 탑재되어 있고 소노부이(Sonobuoy)를 운용할 수 있어 잠수함 탐지능력이 대폭 강화됐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도입된 항공기 중에서는 최초로 최대 200마일(약 364km)까지 탐지가 가능한 다기능위상배열레이더(AESA)와 전자광학열상장비를 장착해 원거리 정밀 감시능력을 갖췄다.
    
 AW-159의 비행성능은 디핑 소나만 장착할 경우 3시간 이상, 디핑 소나와 청상어 어뢰 1발을 장착했을 때는 2시간 이상, 디핑 소나와 어뢰 2발을 동시에 장착했을 때는 1시간 이상 작전이 가능하다.

 AW-159ㆍ링스(Lynx) 등 해상작전헬기는 수상함ㆍ해상초계기(P-3) 등과 협동으로 대잠작전을 수행하며, 상황에 따라 선별적으로 무장을 탑재해 작전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다. 
    
 해군은 AW-159 신형 해상작전헬기의 작전배치에 맞춰 1일 거제도 남방 해상에서 대잠전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AW-159 신형 해상작전헬기 2대와 2500톤급 호위함(FFG) 광주함이 참가해 함정 이ㆍ착륙, 대잠 탐색 및 공격 절차 등을 훈련한다.
    
 AW-159 해상작전헬기 전력화 임무를 수행한 곽한중(중령) 해군 622비행대대장은 “AW-159 신형 해상작전헬기는 적 잠수함을 잡기 위한 최첨단 탐지장비와 공격무기를 탑재하고 비행능력이 향상된 우수한 헬기”라며 “수상, 수중 어디든 도발하는 적은 반드시 그 자리에서 수장시키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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