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아베 정상회담 직후 '골프 회동'?
日, 70만명 고용 규모의 신규 투자계획 제시 예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2-07 오전 11:41:40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가 오는 10일과 11일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골프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 회동은 11일 트럼프의 별장이 있는 플로리다주(州) 팜비치에서의 회담이 끝난 직후 이뤄질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은 이번 회담을 앞두고 세계 최대 규모의 연기금인 연금적립금관리운용독립행정법인(GPIF)을 동원,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대한 450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는 미국 내에서 70만명 규모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정상회담에서 일본은 중국을 견제할 목적으로 미일 양국 간 무역과 투자 등에 대한 새로운 통상 규칙을 만들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7일 보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아베 총리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및 셰일가스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어, 투자 외에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확대하는 안도 고려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골프 회동이 미·일 간 각별한 관계를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트럼트 대통령이 회담에서 주요 경제 안건 중 하나로 양자무역협상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 결과는 미지수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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