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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쪽에서 김일성 경모의 정이 넘쳐나고 있다"<노동신문>

"보안법 없어지면 이를 제재할 근거없다" 보수단체 우려

Written by. 김철   입력 : 2004-08-25 오전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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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노동신문은 남쪽 인민들의 가슴속에 세월이 흐를수록 김일성에 대한 경모의 정이 넘처나고 김일성을 천세만세 높히 모셔야 한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조국광복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 - 남조선인민들 끝없이 경모"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민족복지재단' 의 김강련, 김동민 교수, 종교인 김창모 등 이례적으로 단체와 개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이 김일성과 김정일을 찬양하고 흠모하는 글과 연설을 하였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남녘겨레의 이 흠모의 정을 반영하여 서울과 목포에서는 《20성상 모진 풍상을 헤치시며 8.  15광복을 이룩하신 민족의 구세주! 그 업적 길이 전해갈 민족의 영광이요 자랑이여라》,  《조국광복의 은인이신 주석님은 오늘도 우리 민중의 마음속에 함께 계십니다》라고 씌여진 인쇄물들이 배포되여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오늘 남녘인민들은 광복의 새봄으로 밝아온  겨레의  앞길에  민족번영의  영원한 봄빛을 비쳐주시는 새 세기의 위대한 태양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로 가슴을 더욱 불태우며 이렇게 웨치고있다"며 남한사회 전체가 김일성 김정일 흠모열기로 가득찬 듯 묘사했다.

노동신문이 구체적으로 거명한 <한민족복지재단>은 북한과 해외 한민족을 돕는 자선단체로 97년 외교통상부에 재단법인으로 설립신고 된 '국제NGO단체'이며, 기업과 교회, 개인의 후원금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현재는 북한 용천사고 피해자 돕기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직원은 설명했다. 부산 호산나교회 최홍준 목사가 이 단체의 재단이사장으로 있으나 노동신문이 거명한 '김강련'은 실재하지 않은 인물로 확인됐다. 그외 거명된 김동민 교수, 종교인 김창모 등은 구체성이 없어 가명이거나 거짓일 가능성이 높은 이름이다.

남한의 정치권에서 국가보안법 개폐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북한이 김일성과 김정일을 찬양하는 남쪽의 단체와 이름, 지역, 활동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예시하며 글을 올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북한이 그들의 기관지에 이런 글을 실은 것은 내부선전 용일수도 있고 남한의 검찰이나 국정원 등 공안당국의 반응을 떠보기 위한 술책일 수도 있다"고 분석하고 "그러나 국가보안법이 폐기되거나 핵심조항인 고무찬양죄가 없어지면 실제로 노동신문 보도처럼 남한 내부에서 김일성. 김정일을 찬양고무하는 일이 벌어져도 이를 제재할 법적근거가 없어 자유민주체제 수호에 큰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아래는 노동신문 보도 내용이다.(konas)


주체93(2004)년 8월  24 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광복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

남조선인민들 끝없이 경모


세월이 흐를수록 남녘인민들의 가슴속에는 조국의 운명을 구원하시고 겨레의 가슴에 재생의 새봄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경모의 정이 뜨겁게 차넘치고있다.

<한민족복지재단> 김강련은 자기의 글에서 《김일성주석께서는 압제의 사슬에 얽매여 신음하는 겨레를 구원하고저 어리신 나이에 조국광복성전에 나서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주석께서 백두산에서 지피신 항일대전의 홰불은 숨져가던 우리 겨레에게 비쳐진 재생의 빛이였다.

빼앗겼던 조국을 되찾아주시려 주석께서 20성상 걸으신 만경대사립문으로부터 백두광야를 거쳐 개선문에 이르는 피어린 길에서 광복의 새날이 밝았고 이 땅에 민중중심의 별천지가 태여났다.

서울의 대학생들이 조직한 한 모임에서 김동민교수는 자기의 진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조국광복이 가지는 의미를 잘 알아야 한다.
조국광복은 우리 민중이  단합된  힘으로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이룩한것이다.  그 중심에는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김일성주석께서 계셨다.  그분께서는 백두밀림에서 풍찬로숙하시며 일제와 결사항전을 벌리시여 조국광복을 안아오시였다.

종교인 김창모는 신도들에게 《주석님은 겨레의   운명을  구원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전설적영웅이시다.  민족의 대성인이신 주석님께서 조국을 광복하신것은 겨레와 인류를 위해 쌓으신 수많은 업적중에서 특기할 업적이라 해야 할것이다》라고 자기의 격정을 토로하였다.

고려대학교 교수 리 아무개는 제자들이 마련한 토론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정녕 김일성주석님이 아니시였다면 우리 백의민족의 운명이 과연 어떻게 되였겠는가.  주석님은 망국민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던 우리 민중을 구원해주신 재생의 은인이시다.
우리 7천만 겨레는 주석님을 인류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

남녘겨레의 이 흠모의 정을 반영하여 서울과 목포에서는 《20성상 모진 풍상을 헤치시며 8.  15광복을 이룩하신 민족의 구세주! 그 업적 길이 전해갈 민족의 영광이요 자랑이여라》,  《조국광복의 은인이신 주석님은 오늘도 우리 민중의 마음속에 함께 계십니다》라고 씌여진 인쇄물들이 배포되여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오늘 남녘인민들은 광복의 새봄으로 밝아온  겨레의  앞길에  민족번영의  영원한 봄빛을 비쳐주시는 새 세기의 위대한 태양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로 가슴을 더욱 불태우며 이렇게 웨치고있다.
《이제 진정한 광복은 조국통일에 있다.   장군님 계시여 통일은 확정적이다.  》
《우리 민중은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광복의 은인이신 김일성주석님을 이 땅에 모시려던 소원을 이루지 못했지만 주석님 그대로이신 김정일장군님을 통일의 광장에 높이 모시려는 념원을 기어이 이루고야말것이다.   우리모두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6.  15공동선언 실현에 떨쳐나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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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자   

    대한민국이 북한 김정일/정권의 원격조종으로 움직이는 거 같애!!!!!!!!</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08-26 오후 1:21:19
    찬성0반대0
  • 반노   

    로동신문이 왜 KBS가 赤旗歌와 김일성장군 찬양가 방송한 것은 보도내용에서 뺏을까? KBS는 평양방송과 동격이기 때문인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08-25 오후 2:38:01
    찬성0반대0
  • skj   

    이런..세상에! 노동신문이 이름 밝힌 놈들,단체들 모조리 잡아서 조사해야한다. 보안법 없어지기 전에 빨리 서둘라고.</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08-25 오전 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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