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외교, ‘김정남 피살, 국제 공론화될 것’
G20 회의 참석, 독일 현지 인터뷰 … 한미회담서 대북 메시지 나올 것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2-16 오전 9:17:45
주요 20개국(G20) 회의(16~17일) 참석차 독일 본을 방문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김정남 사건이 앞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역학 구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등에 (각국 외교장관들의) 관심이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사건이 북한 정권의 성향을 판단할 수 있는 일로서, 국제사회에서 공론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숙소에서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아무래도 각국 외교장관들이 김정남 사건에 대해 우리에게 많이 물어볼 것”이라며 “장관들이 이번 사건 자체의 특이성 측면에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우방국들과 대화하면서 사건 성격에 대한 판단을 많이 질문 받을 것 같다”며 “사인과 관련한 조사결과가 사안의 성격에 대한 어떤 방향성을 줄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말레이시아 정부가 부검 결과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한편 윤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미국이 북한 정책과 한반도 정책에 있어서는 오바마 행정부보다 더 분명한 입장을 계속 발신하고 있기 때문에 16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릴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미국 정부의 선명한 대북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윤장관의 현지 인터뷰 내용은 1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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