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서 대북 정보 유입 토론회 열려
“북 주민, 디지털 정보와 기기에 접속이 가능해진 반면 당국으로부터 개인의 안전 위협받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3-02 오전 10:05:22
대북 정보의 유입과 북한 당국의 통제에 관한 연구 보고 발표회가 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
미국 워싱턴의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USKI)는 이날 미국의 언론조사연구업체 인터미디어(InterMedia)의 최신 대북 정보 유입 관련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이번 연구 보고서의 공동저자인 나타니엘 크렛쳔(Nathaniel Kretchun) 오픈테크놀로지펀드 부소장은 최근 수 년간 더 많은 북한 주민들이 다양한 정보와 기기에 접할 수 있게 된 반면, 북한 당국이 통신 내용을 감시하면서 통제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북한에 진화된 디지털정보가 유입되면서 네트워크와 통신기기, 인적 측면에서 검열(censorship), 감시(surveillance) 등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조사했다.
또 대기근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당국과 주민 간에 허용 가능한 사회적·경제적 행동에 대한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북한 주민들은 자신과 가족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북한 주민이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어떤 내용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한 지 미국, 한국, 중국 등이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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