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발사 북 탄도미사일 … 주일미군기지 타격 훈련
김정은 현지지도, ‘고도의 격동태세 유지’ 지시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3-07 오전 9:01:31
북한은 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난 6일 4발의 탄도 미사일 발사가 주일미군기지 타격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주일 미군기지 타격 임무를 맡은 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켓(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이같이 보도하고 “북한이 미사일 탄두 부분을 의미하는 ‘핵전투부’ 취급 훈련을 했다고 밝힌 것은 이번에 시험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할 의도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수중과 지상의 임의의 공간에서 덤벼드는 원수들을 무자비한 핵강타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 (중략) 죽탕쳐버릴 수 있는 전략군 화성포병부대의 군사적 위력이 과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현지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언제 실전으로 번져질지 모를 준엄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고도의 격동태세를 유지하라고 명령했다”고 덧붙혔다.
북한은 이번 미사일 발사에 어떤 기종이 사용됐는지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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