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에서 22일 대북 정보 유입 토론회 열려
“북한 주민의 사고 바꾼다면 북한 변화 가져올 수 있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3-09 오전 9:50:48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의회에서 오는 22일 북한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한 외부 정보 유입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북한 주민의 고립 탈피를 위한 정보의 힘(North Koreans Breaking Their Isolation: the Power of Information)’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럽인들에게 대북 정보 유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산하 인권소위원회의 라즐로 퇴케스 부위원장과 함께 이번 행사 개최를 주도한 벨기에의 인권단체 ‘국경없는 인권’의 윌리 포트레(Willy Fautre) 대표는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외부세계의 정보를 북한에 유입시켜 북한 주민의 사고를 바꾼다면 북한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포트레 대표는 이번 토론회 발제자로,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북한의 숨겨진 혁명」의 저자 백지은 전 미국 하버드대 벨퍼센터 연구원, 그리고 북한 체제를 비판한 북한 현역 작가 ‘반디’의 단편모음집 「고발」을 발간한 ‘행복한통일로’의 도희윤 대표 등이 나선다고 말했다.
포트레 대표는 또 해외파견 북한 노동자들이 외국에서 새로운 정보와 문화와 생활방식을 접하고 내적인 변화를 겪고 있기 때문에 이번 토론회에서 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의 강제노역 문제도 다뤄진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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