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북, '일본 核협상 참가 용납 않겠다'

Written by. 權景福기자   입력 : 2003-10-08 오전 8:40:30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북한은 7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발표, “일본은 조(북)·미 사이의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부담만을 더해주는 장애물로 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대화 상대자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상실했다”며 “앞으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그 어떤 형태의 협상마당에도 일본이 끼어드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 “북한의 담화는 향후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서 일본을 배제시켜 한·미·일 공조를 깨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며 “그러나 미국은 한·일의 참가 없는 북핵 다자회담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차기 6자회담 개최가 불투명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북한 관영 중앙통신의 발표를 통해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조·미 사이의 핵문제 해결 전망이 날로 불투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당국은 이 문제를 저들의 이기적 목적에 이용하려고 집요하게 시도해 나섬으로써 핵문제 해결에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일본이 납치문제를 포함한 핵문제의 포괄적 해결 주장, 유엔 안보리에서의 대북 제재결의 채택방침, 재일 조총련에 대한 탄압 등을 거론한 뒤 “일본의 이러한 책동은 일본에 대한 원한에 사무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반일감정을 격화시키고 있으며 조·일관계 문제에 응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