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 전개 상황 중계하듯 공개 않을 것"
"사드 전개는 작전보안 사안, 중요 국면에서만 공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3-16 오후 1:47:29
사드 부지 공여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포대의 한반도 전개 상황과 관련 "중요 국면에서 국민들이 꼭 알아야 될 부분에 있어서는 한미가 협의해서 공개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일일이 중계하듯 공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사드 체계 발사대 2기가 지난 6일 밤 C-17 항공기를 통해 오산 기지에 도착한 이후, 사드 체계의 핵심인 X-밴드 레이더(AN/TPY-2)를 포함한 관련 병력이 이번 주 중에 한국에 전개할 것이란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으로 풀이된다.
X-밴드 레이더의 오산 공군기지 도착 여부에 대해서 한미 군당국은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문 대변인은 "사드 전개는 작전보안 사항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이 한미의 기본입장"이라며 보도 자제를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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