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스포츠 교류 이외의 남북대화 가능한 상황 아니다"
최근 남북 스포츠 교류 계기로 한 남북대화 가능성 부인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4-04 오후 1:20:55
통일부는 여자축구 대표팀의 방북과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방한 등 최근 남북 스포츠 교류를 계기로 한 남북대화 가능성을 부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4일 브리핑에서 ‘남북 간 평양이나 강릉에서 경기 외에 다른 활동은 전혀 없느냐’는 질문에 “스포츠 행사의 일환으로 경기가 열리는 것으로, (경기 외 남북 간 대화는) 당연히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 당국자는 “행사 규모나 남북관계 상황을 볼 때 스포츠 교류 이외의 의미 있는 대화가 가능한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 여자축구 대표팀은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컵 예선전에 출전하기 위해 3일 평양에 입성했으며 7일 북한과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선수와 코치, 취재진 등 47명이 양강도 호텔에 도착했으며 오늘 오후부터 김일성 경기장에서 공식 적응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팀도 지난 1일 방한해 강릉에서 열리는 2017 IIHF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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