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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소형전술차량, 비포장 산악지형에서 탁월한 기동성 보여”

올 후반기부터 양산해 중대급까지 배치…세계 방산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4-05 오후 3: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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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이 올해 1월부터 일선 군부대에 배치해 야전운용시험을 진행 중인 신형 소형전술차량이 혹한의 환경과 산악지형의 험로 기동에서 기존 차량보다 탁월한 성능을 입증해 현지 부대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전술차량은 우리 군의 노후된 K-131(민수형 ‘레토나’)과 K-311A1(5/4톤)을 대체하기 위한 신형 군용차량이다. 기존에는 보병 대대급까지 배치해 운용해 왔으나 전력화가 완료되면 창군 이래 최초로 중대급까지 배치된다.

 방사청은 소형전술차량 야전운용시험(FT)을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육군 12사단, 해병 2사단 등 실제 야전부대에서 평가를 진행 중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요구사항을 보완해 올 후반기부터 후속 양산을 진행해 순차적으로 작전 배치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비포장 산악지형에서의 탁월한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차량 대비 우수한 민간 기술을 대거 적용해 개발했으며, 특히 자동 변속기 및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등의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이번에 개발한 차종은 지휘용 2종(4인승/8인승), 기갑수색용, 포병 관측용, 정비용 등 기본 5종을 개발했다. 이외에도 기본 차체를 활용해 통신장비(TICN) 탑재차량과 유도무기(현궁) 탑재차량, 화생방 정찰차량 등 파생형을 추가 전력화 중이다.

 방사청은 신형 소형전술차량이 해외 유사장비 대비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 세계 방산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사청 기동화력부장(준장 엄동환)은 “소형전술차량은 기동부대의 전투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고용창출 등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야전운용시험(FT, Field Test)은 개발/운용시험평가(DT/OT&E)를 통해 군 운용 적합성 판정을 받아 야전에 전력화한 초도물량을 대상으로 운용 상 제한사항을 식별·보완 후 후속 양산에 반영하기 위한 시험을 말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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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0408(ysjung0408)   

    혹한의 환경과 산악지형의 오지에서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의 작전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2017-04-06 오전 8: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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