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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美 부통령 16일 방한 … 북핵 · 사드 논의

황 대행과 면담, 미-중 정상회담 후의 美 수뇌부 대북 기류 전할 듯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4-07 오전 8: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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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펜스(58) 미국 부통령이 오는 16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펜스 부통령은 방한기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와 북핵 및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관련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황 대행이 펜스 부통령과 면담 및 오찬 등 일정을 갖고, 한미동맹과 북핵, 사드 등 한반도 관련 핵심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펜스 부통령이 6∼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의 논의 내용과 회담 후 대북 정책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기류 등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혔다. 

 외교부는 “이번 방한은 펜스 부통령 취임 후 아시아 국가로는 첫 번째 방문으로서, 한미동맹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지지 입장을 바탕으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양국간 연쇄적 고위급 협의를 통해 조율해온 핵심 현안에 대한 공조를 더욱 심화시키고 한미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방한 후 18∼20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미국 부통령의 방한은 2013년 12월 조셉 바이든 당시 부통령 이후 3년 4개월만이다.

 변호사 출신인 펜스 부통령은 1990년대 중후반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를 거쳐 2001∼2013년 연방 하원의원(인디애나), 2013∼2016년 인디애나 주지사를 역임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작년 당선됐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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