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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박한 한반도 정세 속에 한미 양국 군, 대규모 군수지원훈련

미군 2천500명, 국군 1천 200명 참가 … 최대 규모 전쟁물자 보급훈련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4-10 오후 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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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양국 군은 미군 약 2천500명과 우리 군 약 1천200명의 병력이 참가하는 대규모 군수지원훈련을 실시한다.

 유사시 전쟁물자의 후방 보급을 위한 이 훈련은 10일부터 21일까지 포항 도구 해안에서 ‘퍼시픽 리치 작전’(OPR: Operation Pacific Reach)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된다.

 한미 군은 유사시 공중, 지상, 해상, 우주, 사이버 공간을 모두 활용해 양국 군의 병참 능력을 통합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며 북한군이 대한민국을 공격할 경우 후방 지역 해상에서 대량의 군수품을 빠른 속도로 보급함으로써 한미 군의 북한군 격퇴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북한군의 공격으로 군수품을 들여올 항구가 파괴됐을 경우 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시나리오도 훈련에 포함됐다.

 한미 군은 식량, 식수, 연료를 분배하는 ‘지역분배소’와 공중으로 장비와 병력이 이동하는 거점인 ‘항공추진보급기지’를 설정하고 임시 부두와 파이프라인 등으로 해상의 물자를 육상으로 운송하는 ‘해안양륙군수지원’ 작전을 연습한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한미 군은 과거에도 비슷한 훈련을 했지만, 한반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올해는 훈련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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