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북, 제13기 5차 최고인민회의 오늘 개막

한반도 긴장 상황, 대미 메시지 여부 주목 … 대외정책·인사조치도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4-11 오전 9:02:01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북한이 김정은의 당 제1비서 추대 5주년인 11일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5차 회의를 개최한다.

 헌법상 최고 주권기구이자 우리의 정기국회 격인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입법, 국가직 최고 지도부 인사, 국가 예산 심의·승인 등의 권한을 가진다. 그러나 정책에 대한 실질적 통제권은 노동당에 있으므로 최고인민회의에서는 당의 결정에 대한 형식적인 ‘추인’이 이뤄진다.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처음이자 김정은의 집권 5주년에 즈음해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정책적 메시지나 조치가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지만 최고인민회의는 보통 북한의 내치를 결정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우리 정부는 대외노선에 대한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북한이 집권 6년 차를 맞은 김정은의 ‘핵 치적’을 최근 관영매체를 통해 부각하고, “우리의 힘으로 우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공언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압박에 정면 대응할 뜻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인민회의라는 ‘이벤트’를 활용해 핵 개발 의지나 대미 강경노선을 재확인할 가능성은 있다.

 예산 배분이나 경제관리 관련 조치를 통해 제재 국면에 대응하기 위한 북한의 경제정책 운용 방향이 드러날 수도 있으며 아울러 지난 1월 해임된 김원홍 전 국가보위상의 후임 인사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북한은 매년 1∼2차례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며 통상 4월에 회의가 열린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김정은 집권 후 8번째 열리는 최고인민회의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