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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교장관들, 北 도발 규탄 공동성명 채택

11일 이탈리아 루카에서 “北 문제, 국제사회의 주요 의제들 가운데 최우선 순위 돼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4-12 오전 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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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등 주요 7개국(G7)이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11일 G7 외교장관들은 이탈리아 루카에서 열린 회의에서 “북한 문제가 계속적으로 국제사회의 주요 의제들 가운데 최우선 순위가 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특히, 성명은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북한을 향해 “추가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를 삼가고, 더 이상 지역 안정을 해치거나 도발적인 행위를 하지 말고, 유엔 안보리 결의들과 북 핵 6자회담 9.19 공동성명에 따른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또한, 북한의 인권 유린과 북한의 해외 노동자 착취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했다.

 아울러, 성명은 지난 2월 13일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북한 김정은의 형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살해 사건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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