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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칼빈슨호와 연합훈련 협의 중”

北 “수장” 위협에 美 "북한의 위협에는 동맹국과 함께 대응할 것"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4-24 오후 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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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군이 한반도 해역으로 향하고 있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연합훈련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해군과 칼빈슨호와의 연합훈련 계획을 묻는 질문에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비해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훈련과 관련해서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칼빈슨호는 지난 23일부터 서태평양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2척과 연합 훈련을 하고 있으며, 이후 동해로 북상하며 함선의 포진 변경, 통신 훈련 등으로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 양국은 북한군 창건일인 25일을 전후해 북한의 6차 핵실험이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 한국 공군과 주한 미 7공군사령부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맥스 선더(Max Thunder)' 연합훈련을 실시 중이다.

 주한 미군은 최악의 경우 예방적 선제타격 등 군사적 조치 명령이 내려질 것에 대비해 여러 시나리오를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북한은 노동신문과 내남선전매체 등을 통해 연일 칼빈슨호를 수장해 버리겠다고 위협했다.

 24일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인민군 군관 류철벽' 명의의 '거대한 파철더미가 되어 수장되게 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우리 군대는 결코 항공모함 따위에 놀라지 않으며 침략자들이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중략) 원흉들을 바다에 처박아버릴 담대한 배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초강경 대응에는 지상, 해상, 수중, 공중 기동을 동반한 불의적인 선제타격 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안들이 들어 있다"며, "세계는 경거망동하는 미국의 거만한 항공모함들이 거대한 파철더미가 돼 어떻게 수장되는지,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 지구 상에서 어떻게 사라지는지 명백히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게리 로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은 점점 더 흔해지고 무시하기엔 위험한 것이 됐다"며 "미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단절시키는 강력한 국제적 행동을 통해 김정은 정권에게 위험하고 무모한 행동, 심각한 인권 유린에 대한 책임을 지울 것"이라고 말헀다.

 또 "우리는 북한과 군사적 충돌을 추구하지 않으며 북한을 위협하려고 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동맹국과 함께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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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아천사(yy9760)   

    위험하고 무모한 행동, 심각한 인권 유린을 자행하는 김정은 정권에 반드시 상응하는 책임을 지워야 한다.

    2017-04-27 오전 8: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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