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창군 기념일 … 원산서 역대 최대 화력훈련
장사정포 등 300∼400문 동원 … 전략도발 대신 한미에 무력시위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4-25 오후 3:08:06
북한이 25일 군 창건 85주년 기념일을 맞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김정은의 참관 아래 장사정포 등 300∼400문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화력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북한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는 한미 양국에 대한 무력시위로 진행 중인 한미연합 화력훈련에 대한 맞불 시위라는 분석이다.
국방부는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경기 포천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한미 군의 최신예 화력 무기체계와 병력 2천여명이 투입된 가운데 ‘2017 통합화력격멸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일각에서는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대형 도발 대신 화력훈련으로 무력시위를 대신함으로써 정세 관리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고 덧붙혔다.
미국은 북한이 이번 군 창건 기념일을 전후로 대형 도발을 할 수 있다고 보고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미시간함을 한반도 해역으로 파견하는 등 대북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은 이날 관영 매체를 총동원해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하면 막대한 피해를 볼 것이라며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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