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북핵 위협 현실적인 문제
“북한, 한 단계 진보한 핵 프로그램 확보한 것으로 보여”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5-03 오전 8:39:39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간) 개막한 2020년 핵확산금지조약(NPT) 발효 50주년 기념 평가회의 준비 모임에서 “북한은 지난해 두 번 핵실험을 했고 미사일로 다른 나라를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 핵 위협이 현실적인 문제가 됐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북한에 직접 접근할 수 없어 핵시설 가동 상황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모든 증거를 분석해보면 북한이 한 단계 진보한 핵 프로그램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이같이 보도하고 “북한은 2003년 NPT에서 탈퇴했고 2009년에는 IAEA 사찰 요원들을 추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IAEA는 이후 위성 등을 통해 북한 핵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한편 이날 2020년 핵확산금지조약(NPT) 발효 50주년 기념 평가회의 준비 모임에는 189개 NPT 가입국들이 참여했다.
1970년 당시 NPT 가입국들은 미국, 소련, 중국,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의 핵무기 독점 보유를 인정하는 대신 새로운 핵무기 개발 금지, 점진적인 핵탄두 폐기 등에 합의했지만 여전히 1만5천여 개의 핵탄두가 존재하고 있다. 이 가운데 1만4천여 개는 미국과 러시아가 보유하고 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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