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文 대통령, 첫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낙연․비서실장엔 임종석

경호실장엔 주영훈, 국정원장 후보자에 서훈 전 국정원 3차장 지명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5-10 오후 3:04:31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새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낙연(65) 전남지사를 지명했다. 또비서실장에는 임종석(51) 전 의원을 임명했다.

 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는 서훈(63) 전 국정원3차장을 지명하고, 대통령 경호실장에는 주영훈(61)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임명했다.

 이낙연 지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제일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아일보 기자 등을 지냈다.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 16∼19대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청와대측은 이 후보자 발탁배경에 대해 "전남지사로서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종합대상'을 수상, 문재인정부가 최역점 국정과제로 설정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민생활에 직결되는 정책을 끊임없이 개발해 시행함으로써 문재인정부의 서민친화적 행정을 발전시킬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서훈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교육학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석사, 동국대 정치학 박사를 마쳤다. 노무현 정부 시절 국정원3차장과 국가안보회의(NSC) 정보관리실장, 남북총리회담 대표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측은 "정통 국정원맨으로,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모두 기획, 협상하는 등 북한 업무에 가장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해외업무에도 상당한 전문성을 갖고 있어 국정원이 해외와 북한 업무에 집중하도록 이끌 최적의 인물로 평가된다"고 평했다.

 임종석 실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내다 지난해 말 문 후보 캠프에 영입됐다.

 청와대측은 "국회의원 시절 통일외교통상위에서만 6년을 활동하면서 외교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어 대외적 위기극복에 안정적 역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며, 개성공단 지원법 제정 등 남북관계에 많은 경험과 철학을 갖고 있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제대로 뒷받침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주영훈 실장은 충남 출신으로, 외국어대 아랍어과 및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경호실 공채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지냈고, 이번 대선 과정에서 '광화문 대통령 시대' 공약을 담당하는 '광화문대통령공약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청와대측은 "1984년 경호관에 임용된 이래 보안과장, 인사과장, 경호부장, 안전본부장 등 경호실내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전문 경호관"이라며 "경호실 개혁을 주도할 적임자이자, 광화문대통령 시대를 맞아 경호조직의 변호와 새로운 경호제도를 구현할 전문가"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