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혁 의사 순국 96주년 추모 기념식
박 의사 고향 부산 부산진구 초읍 어린이대공원 내 동상 앞에서
1919년 3·1독립운동이후 부산에서 의열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1920년 부산경찰서 서장에게 폭탄을 투척해 사살한 뒤 체포돼 순국한 박재혁 의사 순국 96주년 추모식이 12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초읍 어린이대공원 내 박재혁 의사 동상 앞에서 거행됐다.
|
(사)3.1동지회중앙회와 박재혁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추모 기념식에는 전홍범 부산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부산시 사회복지과장, 부산진초등학교, 개성중ㆍ개성고 교장, 개성고 총동창회장, 학생,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 △국민의례, 약력소개, 추모사, 숭모문 낭독, 분향 및 헌화, 일동배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돼 고인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지를 되새겼다.
박재혁 의사는(1895. 5. 17 - 1921.5.11)는 1895년 5월 17일 부산 범일동에서 3대 독자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사립육영학교(현재 부산진초등학교)에 들어가 근대적 교육을 받았다.
1919년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부산의 의열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1920년 부산경찰서 서장에게 폭탄을 투척해 사살한 뒤 체포돼 대구형무소에 수감, 혹독한 고문과 폭탄의 상처로 몹시 신음하다가 폐병까지 얻었다. 하지만 “왜적(倭賊)의 손에 욕보지 않고 내손으로 죽자”며 단식하다가 형 집행 전 옥사 순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박재혁 의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부산진구 어린이 대공원 내에는 박재혁 의사 상이 1998년 5월 12일 건립됐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 관련기사보기
-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