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美 태평양 특전사령관에 한국계 대니얼 유 소장 취임

아태 전구에서의 모든 특수전 조정․기획․지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5-15 오전 10:29:34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한국계로서는 최초로 미국 해병대 장성이 된 대니얼 D. 유 소장(57)이 태평양 지역 미군 특수전 부대를 지휘하는 특전사령관에 올랐다.

 태평양사령부는 산하 특전사령부(SOCPAC)의 신임 사령관에 통합특수전사령부(SOCOM) 작전국장인 유 소장이 12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 소장은 태평양사령부 부사령관을 맡을 브라이언 팬턴 육군 소장 후임으로 태평양사령부 특전사령관에 부임했다. 해병대 장성 가운데 통합전투사령부 산하 특전사령관으로 취임한 이는 유 소장이 처음이다.

 SOCPAC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전구에서의 모든 특수전을 조정, 기획, 지휘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환태평양합동군사훈련(림팩) 등 여러 훈련에 관련 특수전 부대와 병력을 참가시켜 역내 우방과의 협력 구축 업무도 담당해왔다.

 SOCPAC은 제353 특수전항공단(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 주둔), 미 육군 제1 특전단(그린베레ㆍ일본 오키나와 주둔), 해군 특수전 태평양특수임무부대ㆍ 해군 특전단(네이비실ㆍ괌 아프라 하버 해군 기지 주둔) 소대, 제160 특수전항공연대 E 중대(대구 배치) 등을 작전 지휘한다.

 유 소장은 1985년 애리조나주립대(ASU) 졸업 후 해병대 간부후보생(OCS) 과정을 거쳐 소위로 임관, 보병중대장과 수색중대장, 제2 해병대원정군 작전장교, 합동참모본부 작전장교, 해병대 특수전사령부(MARSOC) 작전차장, 제3 해병대사단 연대장 등을 지냈다.

 유 소장은 해병대의 최정예 부대 가운데 하나인 수색중대장과 MARSOC 작전차장 등을 지낸 특수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11년 준장으로 진급하자마자 서부 지역 해병 모병. 훈련소장을 거쳐, 2014년 아프가니스탄 주둔 제1 해병대 원정군 사령관으로 부임해 작전과 철수를 지휘했고, 2015년 8월에는 태평양전쟁과 한국전 당시 용맹을 떨친 제1 해병대사단 임시 사단장을 지냈다. 이후 지난해 5월 그는 소장 진급과 함께 SOCOM 작전국장에 취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