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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평양 전세기 운항 중단

중국, 추가 대북제재 칼 뽑나?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5-16 오후 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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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평양을 오가는 전세기 운항이 갑자기 중단됐다.

 16일 고려항공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예약 및 운항 사이트에서 ‘단둥’이란 이름이 갑자기 사라지고 평양발 중국 노선은 베이징(北京), 선양밖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 개막식 날에 북한이 탄도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중국이 북한에 대해 제재 강화를 위해 중단시킨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고려항공 베이징 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단둥-평양 전세기 운항이 중단됐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알지 못한다”면서 “당분간 운항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가 강화되던 지난 3월 북한에 전세기 취항을 허가해 제재에 역행한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북한 4차 핵실험에 대응해 지난해 3월 유엔 안보리 결의가 나온 뒤 고려항공이 취항하는 국가는 중국, 러시아 2개국뿐이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4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14일 일대일로 정상포럼 개막일에도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중국을 지속해서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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