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제츠 中 국무위원, "한반도 문제, 반드시 한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정부 대표단장으로 참석한 박병석 의원과 면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5-16 오후 2:41:17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한반도 문제에 관해 반드시 한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고 1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양 국무위원은 15일 저녁 베이징(北京) 중난하이(中南海)에서 우리 정부 대표단장인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특히, 양 국무위원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대화와 협상이라는 중국의 3대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라 한·중 관계를 회복시키는 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각국의 중요한 관심사에 대해서는 상호 존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반도 문제에 관해 반드시 한국과 긴밀한 협의를 할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해 계속 한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병석 의원은 “한반도에서 어떤 경우에도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며 한국을 배제한 한반도 미래에 대한 논의와 결정이 절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제츠 국무위원과 박 의원은 북핵 문제와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북핵 해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한편, 박병석 의원은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한국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지난 13일 베이징에 도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탕자쉬안 중국 전 외교 담당 국무위원 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