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간 대화채널 열려야 한다는 것이 항상 기본적 생각"
이덕행 대변인, "판문점 연락사무소 정상화, 기술적으로 전혀 문제 없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5-17 오후 2:42:20
통일부는 17일 “남북 간의 안정적인 관리·과제를 위해 남북 간 대화채널이 열려야 한다는 것이 항상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 등이 전했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통일부 차원에서도 그동안 남북 간 대화채널 복원을 위한 것들을 여러 가지 구상해왔지만, 어떤 특정한 사항이 예정된 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2월 개성공단과 함께 가동이 중단된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조만간 정상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 대북 정책에 시동을 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기술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북한 측에서는 응답하지 않고 있지만, 통일부의 연락관들은 매일같이 판문점 연락사무소에 출근해서 북측에 연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71년 판문점에 남북 간 직통전화가 설치된 이후 북한은 지난해까지 여섯 차례 직통전화를 차단한 바 있다.
1976년 8월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과 2010년 5월 천안함 폭침에 따른 우리 정부의 5·24 대북제재 조치 등 남북관계가 악화했을 때 짧게는 4개월에서 길게는 4년까지 남북 간 직통 전화채널이 단절됐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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