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평양사령부, "21일 발사한 北 미사일은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지난 2월부터 3차례 발사한 미사일 중 사거리 가장 짧아..."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5-23 오전 9:13:46
미국 태평양사령부와 국무부는 북한이 지난 21일 발사한 미사일은 북한의 주장과 달리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이라고 확인했다.
22일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자우편을 통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벤햄 태평양사령부 공보장교는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이번 북한 미사일은 북미 지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을 내렸다”며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두고 한반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줄리아 메이슨 미국 국무부 대변인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이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급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메이슨 대변인은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 발사한 미사일 중에서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가장 사거리가 짧다”고 말했다.
현재 북한은 지난 14일 발사한 ‘화성 12호’와 함께 21일 발사한 ‘북극성 2호’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거리에 따른 미사일 분류는 기관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800~2,500km는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2,500~5,500km는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분류되고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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