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에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시기가 아냐"
"북한이 미사일 발사 계속하는 한 대화 어려워, 대북압력 강화해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6-01 오후 2:55:02
중국이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반복하는 북한과 지금을 대화할 시기가 아니라 대북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산케이 신문과 교도 통신 등은 지난달 25~26일 방중해 베이징에서 중국 정부 측과 회담한 미국 국무부 수전 손튼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을 인용해 1일 이같이 전했다.
손튼 대행은 "북한이 미사일을 계속 발사하는 한 대화가 상당히 어렵다고 중국은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북한과 직접 대화를 촉구해 온 중국의 입장에 변화가 생긴 셈이다.
그러나 손튼 대행은 중국 측이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대북 추가제재에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면서도 "제재가 단숨에 효과를 올릴 수는 없다"며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미국 측은 "북한을 협상 테이블에 앉히려는 시간이 한정됐다"는 입장을 개진해 중국의 이해를 얻은 것으로 손튼 대행은 덧붙였다.
손튼 대행은 앞서 5월26일 방중 일정을 마치면서 베이징에서 기자들을 만나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이행을 위해 “(북중)국경 지역 검사와 감시, 세관 검색의 강도를 높였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