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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주석 국방차관, 국민과 소통하며 정책 공감 넓혀 나가겠다.

‘국방개혁 2.0’ 강력 추진 … “국민 신뢰 얻는 데 노력 기울일 것”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6-07 오후 3: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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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의 첫 국방부 차관인 서주석 차관이 7일 국방부 청사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이 주인인 이 시대에 국방 가족 여러분도 주권자인 국민들께 보고하고 대화하면서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임 일성으로 ‘정보 공유’와 ‘소통’을 제시한 것이다.

 또 서 차관은 “필요한 정보와 대책을 공유하고 공감할 때에만 일관되고 통합된 국방정책을 만들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직급과 사무실을 초월하여 함께 소통하고 토의하고 화합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부의 전문화와 효율화는 각 개인과 시스템의 변화와 혁신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이는 국방 가족 모두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서 차관의 언급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보고 누락 파문에서 드러난 군의 폐쇄성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해석이 나오고 있다”며 서 차관이 폐쇄적인 군 문화에 대해 강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주석 신임 국방부 차관은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부를 계승한 문재인 정부의 국방 개혁을 주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차관은 취임사에서도 “앞으로 장관님을 보필하여 ‘강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자 한다”며 “북핵 대응 전력의 조기 구축, 장병 복무 여건 개선과 함께 ‘국방개혁 2.0’을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군이 제 자리에 서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와 잇단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안보 위기는 가중되고 있다”며 “지금 국민은 우리 군이 제대로 자리 잡고 당당한 안보의 중핵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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