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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료진 "웜비어, 식물인간" 식중독설 부인

“뇌 모든 부분에서 조직 손상 발견...심폐기능 정지때 나타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6-16 오전 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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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 17개월 동안 억류됐다가 지난 13일 혼수상태로 석방돼 귀국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는 광범위한 뇌 조직 손상을 입어 식물인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웜비어가 입원해 있는 미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주립대병원 의료진은 기자회견에서 웜비어가 안정적이지만 외부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 식물인간 상태라고 밝혔다.

 이 병원 신경과 전문의인 캔터 박사는 웜비어는 '깨어있지만 반응하지 않은 상태'로, 말을 이해하고 구두 지시에 반응하거나 주변을 알아본다는 어떠한 신호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캔터 박사는 뇌의 모든 부분에서 광범위한 뇌 조직 손상이 발견됐다며 이런 종류의 부상은 일반적으로 심폐기능이 정지하면서 뇌 조직이 죽을 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웜비어가 보툴리누스 중독증에 걸렸다는 아무런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북한이 내세운 식중독설을 부인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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