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 틸러슨 첫 회담, 정상회담 의제 조율
비핵화 목표로 긴밀 공조, ‘북핵 해법 공동 전략’ 구체화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6-29 오전 9:13:13
강경화 외교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30일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틸러슨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강 장관을 환영하며 먼저 인사를 건넸고, 강 장관도 “만나서 반갑다”고 화답했다.
강 장관과 틸러슨 장관은 이날 한미 양국에서의 새 정부 출범 후 첫 정상회담이 북핵문제와 동맹 강화뿐 아니라 두 정상이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는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크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한미동맹과 북핵 해법,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 등 정상회담 의제를 최종 조율했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북핵 문제와 관련, 한미 양국이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고히 견지하는 가운데 앞으로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핵 해법 공동 전략을 구체화하기로 했다”고 덧붙혔다.
틸러슨 장관은 한미동맹이 북핵 문제와 역내 문제 해결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강 장관은 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에 애도를 표하고 비극적 사건을 계기로 한미 양국이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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