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주민 5명 동해로 귀순
6월에 4차례 5명... 식량난·확성기 방송 영햔인 듯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7-03 오전 10:34:13
북한 주민 5명이 탄 소형선박 1척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내려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1일 오후 6시 30분경 강릉 동북방 먼 해상에서 북한 주민 5명이 탄 소형 어선을 발견했으며 함정을 보내 남쪽으로 유도했다”고 2일 밝혔다.
귀순 의사를 나타낸 이들은 남성 4명과 여성 1명으로 정부 합동신문에서 탈북 동기를 조사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초 동해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선원 4명 중 2명이 귀순했으며, 지난 13일과 23일 북한군 병사가 중부전선에서 MDL(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군 GP(최전방 감시초소)로 귀순해 왔고, 18일에는 20대 북한 남성이 한강을 헤엄쳐 김포로 귀순하는 하는 등 최근 귀순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최근 갑자기 늘어난 북한 주민들의 귀순을 두고 일각에서는 6월의 극심한 보릿고개와 대북 확성기 방송, 군인에 대한 열악한 처우와 군 기강 해이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지난 13일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듣고 결심했다"고 말했고, 23일 탈북한 17살 훈련병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한국 사회를 동경했던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