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北 문제 해결에 中 역할 크다"
노어트 대변인, “북한의 교역 90%, 중국과 이뤄져...훨씬 더 많은 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7-12 오전 9:04:47
美 국무부가 북한 문제 해결에 중국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헤더 노어트 美 국무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교역 90%가 중국과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의 고위 당국자는 물론 모든 실무진과 논의를 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까지 중국 정부가 취한 조치들에 대해 감사하지만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노어트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제3자 제재 즉,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 등에 대한 제재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미국 정부가 북한과 거래한 중국과 러시아 기업들을 제재한 것도 이런 움직임의 일환”이라며 “미국은 이런 방법을 계속 검토해 북한으로 들어가는 불법 자금, 특히 군사 활동에 충당되는 자금을 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엔 안보리에서 진행 중인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 논의에 대해, 노어트 대변인은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주변국은 물론 전 세계를 향해 높아지고 있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국제사회가 매우 우려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