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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북한 거래 기업' 금융망 차단 법안 발의

차단 대상에 중국 기업 10곳 포함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7-14 오전 9: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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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상원에서 북한과 거래하는 기업들을 미국의 금융망에서 차단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코리 가드너 美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이 13일(현지시간) 북한과 거래하는 기업이나 이들의 조력자를 미국 금융망에서 차단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보도했다.

 VOA 방송에 따르면, 법안은 미국 대통령이 북한 정부나 산하단체, 북한 정부와 연계된 기업들의 거래를 차단하도록 했다.

 또, 북한 당국과 상당량의 물품과 서비스 거래를 하는 단체와 금융기업을 미 금융망에서 차단하도록 했다.

 특히, 차단 대상에는 북한으로부터 수입을 가장 많이 하는 중국 기업 10곳을 포함하도록 했다.

 법안 발의와 관련, 가드너 위원장은 “초당적으로 마련된 이 법안이 현재 북한과 거래하는 사람들에게, 극악무도한 불법 정권과 거래를 하든지 아니면 세계 최고의 경제 군사 강국과 거래를 할 것인지 분명한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와 롭 포트먼, 민주당의 에드 마키와 밥 메넨데즈 의원 등이 공동 서명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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