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태평양사령관 “北 문제 외교 우선, 그러나 군사행동도 준비돼 있다”
아사이와 인터뷰, “북 미사일 능력 높아진 만큼 미사일 방위 능력도 향상시켜야”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7-14 오후 2:40:42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 사령관이 14일 아사이신문과 인터뷰에서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군사적 선택지는 모두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대통령의 명령이 있다면 군사공격이 가능한 상태라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이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미국 본토가 사정거리에 들어오는 핵탑재 ICBM의 발사라는 목표에 매일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지적한 뒤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높아진 만큼 이에 대응한 (미국의) 미사일 방위 능력도 향상시켜야 한다”며 “미국 태평양 군사령부가 있는 하와이를 방어하기 위한 신형 레이더 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에 대해 “실패를 하고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며 “많은 실험에서 실패하고 있지만 성공한 것을 착실하게 쌓아올려 전진해 왔다”고 평가했다.
중국과 관련해서는 “북한에 대한 중국의 압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보였으며 한일 관계는 ”한미일 3국의 협력태세가 중요한 만큼 협력이 원활해지도록 한일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대북 강경론자인 해리스 사령관은 일본계 어머니를 둔 미국인으로, 아시아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지난 2015년 미국 태평양 사령관으로 취임했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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